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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점]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가 궁금해요
작성일 2024.04.30    조회수 25
피부과진료볼때 마다 다르게 병명을 애기합니다.
여드름이라고 하는데도 있고 모낭염이라고 하는데도 있습니다.
여드름이면 성인여드름인데 어릴 때도 안났던 여드름이 갑자기 나네요ㅜㅜ
증상은 2달 정도 된거 같습니다.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 알려주세요..
그리고 약먹어도 그때 뿐인데 이 약을 계속 먹을수도 없고 한방에서 근본적으로 재발없는
치료 받고 싶은데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려주세요

A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한의학박사 곽정원 원장입니다.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점을 궁금해하셨네요

여드름과 모낭염은 거의 생긴 것도 비슷하고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드름을 모낭염의 일종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은 모낭염은 모공 속 모낭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모공이 붉어지거나 구진이라는 형태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렵기도 합니다.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형태의 통칭이기 때문에 지루피부염, 주사, 아토피 등등에서도 모낭염을 끼고 있기도 합니다.

반면에 여드름 역시 모낭의 염증이기는 합니다. 털이 자라는 모낭의 옆에서 피지샘이 있는데 여기에서 피지가 분비되어서 털이 윤기있게 자라게 됩니다. 그런데 피지의 양이 갑자기 과도하게 늘거나 모공에 각질이나 먼지 등으로 모공이 막히는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서 크게 자리잡게 됩니다. 이러한 피지 덩어리를 면포라고 합니다. 면포는 세균들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피부에 사는 여러 균을 불러모으게 됩니다. 대표적인 균이 P.acnes라는 여드름균입니다. 이 균 역시 어디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라 피부에 항상 존재하는 상재균입니다. 이러한 면포가 노출되어서 산화되면 까맣게 되는데 이를 블랙헤드, 각질에 가려져 속에서 커지면 화이트헤드라고 합니다. 이러한 면포의 특징으로 여드름은 짜면 나오는 것이 있고 모낭염은 짜도 나오는 것이 없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드름은 비교적 가렵지는 않는 특징도 있습니다.

결국 왜 갑자기 피지가 커지는지 왜 염증이 생기는지가 중요한 치료법이면서 관리법입니다. 이러한 피지는 스트레스, 음식(단순당, 지질, 음주) 등으로 인하여 증가하게 됩니다. 염증은 염증을 유발할만한 독소가 유입되어서 발생되기도 합니다. 결국은 피부의 밖의 문제보다도 내부의 문제를 신경써야합니다. 한방의 치료는 이러한 인체 내부의 문제, 장의 독소,면역과 해독문제, 열순환문제 등을 정상화시키고 개선시키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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