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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점] 지루성피부염이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재발해요.
작성일 2024.04.16    조회수 11
피부가 매우 예민한 편이지만 날이 덥거나 추운 계절에는 관리에 조금 더 신경써주면 악화되지 않고 잘 유지되는데요. 꼭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4월쯤부터 6월정도까지는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피부가 가렵고 따갑고 붉어집니다.
이번에 확실하게 치료를 해서 재발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
A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늘마음한의원입니다.
피부의 따갑고 붉음 증상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루피부염은 면역체계의 교란으로 인해 염증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피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되지 않는 식습관, 불규칙한 수면시간 등이 증상의 악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소양감과 따가움, 건조함, 각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극이 되고 습기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한번씩 마스크를 벗어 환기시키며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루피부염의 치료는 염증 증상이 더 진행되기 전에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성 피부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소진시키기 때문에 증상 개선을 위해 면역 체계를 재정비하여 면역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장을 통해 들어오는 독소들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과 피부 증상에서 비롯된 불편한 느낌을 줄이기 위해 기초적인 생활습관을 점검하여 피부의 혈류를 정상화시켜 피부 염증을 조절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증상에 맞는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상담 받아볼 수 있으며 증상의 진정, 소독, 재생에 도움이 되는 약물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은 직접 눈으로 봐야 치료법과 치료 기간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료진과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피부 행복한 생활 모두 함께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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